2009년 7월 29일 수요일
상콤하게 정리 끝 +_+
방명록에 온갖 비아그라 판다, 러시아 여자 소개, 뭐 이런글.... 죄다 삭제해 버리시고
아예 영어로 댓글 못달게 설정 바꿔 버리시고
블로그 주소도 바꿔 버리시고..... ㅎㅎ 상큼하게 정리 끝! +_+
이제 블로깅을 다시 시작해볼까... 언제 다시 끝날지는 모르지만 말야. 우하하
어떤 면에서는 블로그가 싸이보다 훨씬 나은거 같다. 어떤 점이 나은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8월 3일 여름학기 시작!
무려 한달반이나 놀아버린 탓에 수업 적응이 안될까 걱정이 크다.
하지만 그만큼 기대도 크다.
나이값
여러가지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 복잡 하다.. 누군가한테 속시원하게 털어놓고 싶지만
막상 하자니 거시기친구(!)라고 해도 못할 것 같은 그런 이야기들...
어린 시절엔 참 누가 내 'best friend' 라고 생각하며 할얘기 못할 얘기 다 나눌 수 있는 그런
'진정한 우정'을 꿈꾸는 나였는데, 나이 먹고 보니까 못할 얘기는 그냥 나 혼자 생각하는게 최곤거 같다.
고민을 해결하는 것도, 문제를 해결 하는 것도, 친구가 아닌, 남이 아닌, 결국엔 내가 해야 될 일이니까.
내 나이 어연 한국나이로 스물셋. 고등학교 졸업전 열여덟 열아홉 이정도까지만 해도
스물셋 정도면 어른이지.. 지 앞가림 정도는 혼자 해낼 수 있는 나이.. 그 정도 되면 모든게 다
준비되있을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아마 여기서 '준비'는 emotionally & financially 모두를
의미하는게 아닐까 싶다.;; 심적으로도 그리고 사회적으로도 부모님의 그늘에서 독립할 수 있는 나이
뭐 이 정도를 생각하는게 아닐까 싶은데 스물셋에 재정적 독립이라니 -_-; 어렸군)
생각하던 스물셋이 오고나서 내 자신을 보니까..
재정적으로 독립은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고,
나이만 이만큼 먹었지 진정 '어른'이 되려면 한참 멀었다.
그 어떤 파도가 닥쳐와도 두땅에 단단하게 발 붙이고 이겨낼 수 있는.. 그런.. 어른이 되려면
아직도 멀었다..
그런데 과연, 더 나이를 먹는대도, 그러한 어른이 될 수 있을까?
마흔, 쉰이 된대도 그 어떤 파도에도 굳건히 버틸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을진 의심스럽다.
지금 어쩌면 내가 맞서고 있는 것은 미풍에 불과할지도 모르는데......
참으로 많은 걱정이 든다. 아무일도 아니어야 할텐데...
다시 생각한다. 하루 빨리 부모님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내가 될 수 있길 기도한다.
내 이름으로 돈도 벌고, 집도 사고, 차도 사고, 이제 늙어가는 부모님께 도움이 될 수 있는 딸이
빨리 되었으면 좋겠다..
이제 근 2년 뒤면 졸업을 할 것이다. 나의 또래 친구들보다는 조금 늦은게 사실이지만
그만큼 충분한 준비를 하여 멋진 사회인이 될 것이다. :)
2009년 7월 27일 월요일
오랜만에 오다
헉....
블로그의 존재조차 잊어먹고 있었다니...-_-;
이제, 전세계의 당최 알아볼 수 없는 내용을 다는 리플러들을 유혹하는 (문장 참...) 기사 스크랩은 그만 하고, 좀더 '내가 쓰는' 블로그로 만들어 보아야 겠다.
밑에 내가 마지막으로 쓴 글을 봤는데 난 되게 오래전에 쓴건줄 알았는데 이번 해에 쓴거잖아 맙소사...
여름학기 시작까지 한주도 안남았다.
책을 사 읽으려고 했지만, 일단 지금 랩탑 옆에 쌓여있는 책 세권 읽어 치워버리고... 사던지 말던지 하자.
피드 구독하기:
글 (A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