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9일 일요일

장기 계획


장기 계획의 중요성을 깨닫고 항상 나 자신에게 상기시키려 노력중이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들 중 어떤 것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2010년 5월 2일 일요일

어카운팅, 어카운턴트


어카운팅에 대한 열정이 날이 갈수록 새록 새록 커져간다.

정말 재밌다.

수업을 들으며 인간이 변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지식을 쌓는 것은 차치하고서 라도

엄청난 그룹 프로젝트를 해가면서 단체로 일을 해나가는 요령을 깨닫고 인내심을 키우는 건 물론이요

생각하기 귀찮아 근래까지 공부를 하며 생각을 하고 이해를 하려하지 않고 이해가 안된다 싶으면

수학이라도 무조건 외워버리던 나쁜 습관..정말 나쁜 습관을 조금씩 바꿔나가고 있다.

생각해보니 이런 나쁜 습관을 학생 생활 근 6+3+3+3... 15년?; 만에 깨닫고 바꾸려 노력한다니...참..

안타깝고 한심하지만 지금이라도 생각 하는 법을 배우려 하니 잘된 거 같긴 하다.

흥미롭지만 뭔가 항상 수박 겉껍질 핥는 소리만 하는 것 같은, 이론 중심의 경제학을 배우며

실용적인 회계로 세상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지식을 쌓아가고 있는 것 같다.

이과쪽 공부에는 절대로 비할 수 없는 난이도 이겠지만, 그만큼, 적당한 난이도로 두뇌를 challenge한다는 사실이

참으로 즐겁고 몇시간을 공부하고 생각하고.. 숙제를 해도 지겹지가 않다는 사실에 너무 기쁘다. :)

이제 남은 것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해 보는 건데... 기회, 기회가 필요하다.

지금의 열정에 불을 붙일 수 있는 기회..그리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아내는 지혜와 용기,

정말 절실하게 필요하다.



2010년 4월 18일 일요일

봄쿼터 4주차


쿼터 시간 오지게 빨리 간다... 딴건 잘 모르겠는데 학기제랑 비교하면 시간 가는 속도는 정말.....

'나는 어른이 되서 무엇을 할까요?' 고민을 할 시기도 이제 1년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첫단추를 잘 꿰어야 하는 것처럼, 직종 바꾸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니까 첫직장을 잘 가져야 할텐데 이 나이가 먹어서도
내가 뭘 좋아하는지 싫어하는 지 잘 모르겠다.. 짜장면 시킬지 짬뽕 시킬지 고민 백번도 넘게 하지만 결국은 남들이 시키는거 고고씽 - 인 우유부단함 때문에 그런가 아님 엉뚱한 탓을 하고 있는 걸까..

사실 작년까지만 해도 '일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 어딨어, 돈 잘벌리는 전공 해서 무난하게 직장 잡자'가 나름의 철학이었는데 생각해 보니 자기가 열정을 느끼지 못하는 분야에서 어떻게 이름을 날릴 수가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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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해보니 난 단기 계획 짜는데는 선수였지만 장기적 목표가 항상 부재해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5년 뒤.. 3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 무엇을 하고 있을까? 어떻게 살고 싶은걸까?

죄스런 말을 해서는 안된다고 믿었다. 죄스런 마음조차 먹어선 안된다고 믿고 살아왔다. 그래서 그런걸까
삶에 있어 갖고 싶고 하고 싶은 것들이 속물적인 욕망이라 느껴져서 그랬는지 야망과 욕심을 입밖에 내기는 커녕 마음속으로도 구체화 해본 적이 없다. 현대판 공자사상 혹은 Buddhism인가, 백일몽조차 꾸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청춘.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인가? 학생이라는 타이틀도 이제 1년 여 있으면 내릴 때가 됐다. 당장 지금 앞에 있는 일부터 처리하고, 또 거기다 한달 뒤 여섯달 뒤 있을 일을 위해 목표를 세우고, 또 거기에 당장으로선 까마득해 보이기까지 한 5년뒤 10년 뒤 목표까지 세우기엔 하루 24시간이 너무 짧아요, 하고 또 생각해보니 길거리에 흘리는 시간들만 다 주워 담아도...........휴




2010년 2월 28일 일요일

...

 

 

Apparantely, and sadly, I still don't get it.

 

Simulations on fake company is now on year 3. It's a start-up company, it doesn't have a lot going on, and it's a FAKE company, and I still have hard time distingushing investment in securities and debt.

 

I knew that I wasn't smart by any means, but ..this is too much to take.

 

 

2010년 2월 18일 목요일

잊지 말 것

 

*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중요하다는 사실 잊지 말 것.

나의 결과를 지지하고 증명할 수 있으려면 그곳에 어떻게 도달했는 가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 '정리정돈'!!! 어수선하게 늘어져 있는 종이에 이곳 저곳에 쓰여있는 메모에... 과정을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보여줄 수 있으려면 정리정돈 반드시 필요

 

* 현명하게 사는 지혜도. 100% 확신하지 않는 의견은 대를 위해서 가끔 희생할 필요가 있다. 비록 그것이 원치 않는 결과를 가져다 준대도. 내 답에 100퍼센트 확신하고 누구의 반박에도 물러나지 않을 자신이 있을 때 (이 자신감도 정말..보통 내공에서 오는 게 아니겠지) 그 때 물러서지 말고 주장하자 ..

 

 

2010년 2월 17일 수요일

배우는 것이 너무 많다.

 

정말 엄청난 양의 그룹워크...

 

mgmt 120a 클래스 정말 사람잡는다. 듣기 전에도 파트타임 수준이라고 하더니 Ravetch 이 교수 우오마ㅣㄴ하ㅣ언험ㄴ니ㅏ어ㅣ험

 

가 아니고. 정신 차리고.

 

비록 몸과 마음이 힘들어도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전에 이런 수준의 그룹 프로젝트를 해본 적이 전혀 없는 나로서는

 

같이 머리를 맞대고 일한 다는 것의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배우고 있다.

 

내 생각이 그룹멤버들에게 먹히지 않을 때는 정말 맘도 다 상하고, 그래 누구 답이 맞나 보자..하는 무의미한 오기마저 부리게 되지만

 

클래스를 듣고 또 이렇게 일주일에 서너번씩 그룹멤버들과 만나면서

 

나 자신에 대해 전보다 많이 알아가는 중이고 또 조금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노력중이다.

 

비록 내 최종 성적이 맘에 들지 않을지래도 (물론 아니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만큼

 

엄청나게 많이 배웠으니까, 배우고 있으니까. 다음 학기에도 이 교수님 수업을 들어야 겠다.

 

이만 바쁘니까 나중에 써야지

 

 

 

2010년 2월 14일 일요일

금메달



요샌 텔레비전도 신문도 인터넷 기사도 안 읽는지라 지금 밴쿠버에서 올림픽을 하고 있다는 사실 외엔

아무것도 모르지만 오늘 잠깐 켜있는 tv 옆을 지나가다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는 장면과

스키선수였나; 지나가느라 제대로 못봐서 내용 파악을 못하지만 억울한 표정에 눈물을 찔끔 흘리고

있는 거로 보아 간발의 차이로 우승을 못했나 이런 상황이었던 걸로 대략 짐작되는데;


문득 든 생각은 메달을 따기 위해 들어간 노력이 갑자기 궁금해졌다.

코치의 감독과 지휘아래 모든 생활이 연습 중심으로 굴러가고 게으름 피우는게 엄격히 통제되는 건 사실이겠지만
밥술 떠먹여 줘도 못먹는 사람이 있다고 연습이란 건 자기 이외엔 아무도 할 수 없는 거고
완벽이란 실로 주변의 도움을 받아 본인만이 이룰 수 있는 거니까...

정말 눈을 감고도 달리고 점프할 수 있는 상태가 되야만이 우승을 할 수 있는게 아닌가 문득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