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샌 텔레비전도 신문도 인터넷 기사도 안 읽는지라 지금 밴쿠버에서 올림픽을 하고 있다는 사실 외엔
아무것도 모르지만 오늘 잠깐 켜있는 tv 옆을 지나가다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는 장면과
스키선수였나; 지나가느라 제대로 못봐서 내용 파악을 못하지만 억울한 표정에 눈물을 찔끔 흘리고
있는 거로 보아 간발의 차이로 우승을 못했나 이런 상황이었던 걸로 대략 짐작되는데;
문득 든 생각은 메달을 따기 위해 들어간 노력이 갑자기 궁금해졌다.
코치의 감독과 지휘아래 모든 생활이 연습 중심으로 굴러가고 게으름 피우는게 엄격히 통제되는 건 사실이겠지만
밥술 떠먹여 줘도 못먹는 사람이 있다고 연습이란 건 자기 이외엔 아무도 할 수 없는 거고
완벽이란 실로 주변의 도움을 받아 본인만이 이룰 수 있는 거니까...
정말 눈을 감고도 달리고 점프할 수 있는 상태가 되야만이 우승을 할 수 있는게 아닌가 문득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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